2010년 2월 19일 금요일

이번 구덩이는
너에게는 아직
귀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너를 향한 나의 일관된 아집
너를 결론지어 버리고는
문을 안에서 잡아 걸거나
또는 도망쳐 버리는게 습관.

수다를 떤다.

자존심 같은건 정말 다 깨어졌는줄 알았는데.
내안의 생명력보다도
때로는 더 강하게
계속해서 생성 된다.

내 안의 자존심과 교만 두려움과 외로움은 아직까지 똘똘 말려 있구나...

발을 씻긴다는 것은
다른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었는데.

당신의 성격, 습관, 행동 하나하나.. 나와는 다른 당신을 인정하는 것이라는데..

나는 눈으로는 확인하고 나의 귀는 닫아 버리고.
행동은 숨어 버린다.

그 비늘 속으로 자꾸만 숨어 버리고 싶다...

2010년 2월 15일 월요일

이번 정거장은..

journey to the Fatherland

어디쯤 있을까..나는 지금..

서두르고 싶다.

Feb 2010


약속의 말씀.

무엇을 원하시는 것일까.
그 길 위에 있는 것이겠지.

처음 부터 그것이 사실 이었을까.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면 달라진다.
했는데.

물고기 눈안에 배안에 가슴안에
물만 가득 가득 고이고 내 버리고
다시 얼룩 덜룩해진
나의 병안에는
의심의 얼룩이 두려움의 얼룩이
채우지도 못한 나의 병을 어지럽힌다.